[프로토 분석] 2018. 5. 11. 국내 프로야구 분석 KBO 승부예측 프리뷰

※ 국내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프로토 승무패 분석하는 대세입니다. 

국내 야구를 즐기며 취미로 프로야구 승무패를 분석하는 것이니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택의 책임은 온전히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두산, SK의 2강이 확고하게 되고 한화가 불펜의 힘을 앞세워 3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3위와 4위의 승차보다 4위와 10위의 승차가 더 적은 혼전양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야구팬들 입장에서는 5강 싸움까지 모든 팀이 희망적이다보니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1. 넥센 vs 두산

한화에게 스윕당한 넥센과 기아에게 시리즈를 내준 두산의 맞대결입니다.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한현희 vs 지난 경기 부활투를 보여준 장원준 선수의 승부가 흥미롭습니다.

저의 경우 과거 기록을 바탕으로 기술적 분석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넥센과 두산의 선발 우위는 한현희 선수에 있다고 봅니다.

올시즌 상대성적을 봤을때 더욱 격차가 큽니다.

장원준 선수가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패스트볼이 나오지 않는다면 넥센 타선에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현희 선수도 지난 두산과의 경기에 6이닝 2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준 만큼 넥센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넥센의 침체된 타선의 분위기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NC vs 한화

가능성을 보이는 NC의 다섯살 때 부터 야구공을 만진 창모 선수와 베태랑 배영수 선수의 대결입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한화, NC와의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내용을 보여줬습니다.

NC의 타선이 침체되었긴 하지만 나성범선수와 스크럭스선수를 필두로 박석민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집중타가 나오면 대량득점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화도 야수진이 세대교체가 잘 되어있고 호잉효과로 좋은 타선을 구축했기 때문에 공격력 면에서 더 강세를 보입니다.

좋은 선발 맞대결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간계투진, 타선 등 팀의 강함을 판단하면 한화의 승리를 예상하게 됩니다.

3. LG vs SK

이번 경기 예측은 어렵습니다.

LG와 SK의 선발 모두 잘 던집니다. 문승원 투수는 시즌이 지날수록 안정감을 주고 있고 윌슨 선수는 승운이 없을 뿐이지 WHIP 1.33, 42이닝간 2피홈런 등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K와의 상대전적도 7이닝 0실점으로 매우 좋습니다.

문승원 투수도 LG와의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내용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 경기는 승패보다 언오버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KT vs 롯데

니퍼트 선수와 노경은 선수의 대결입니다.

니퍼트 선수는 1군 라인업에 복귀한 뒤 잘던지는 경기와 못던지는 경기의 폭이 매우 큰 투수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에 따른 구위저하 문제가 아닐까 예상됩니다.

한편으로 두산에서부터 플라이볼 투수라 잠실형 선발투수로 이름이 알려졌던 니퍼트 선수입니다.

사직구장이 작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잘 던져줄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롯데 노경은 선수는 선발 로테이션 합류 뒤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은퇴를 종용받던 선수가 맞는지 놀랍습니다.

그러나 긴 이닝을 끌어주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팀의 공격력, 투수력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수비 안정성과 주루플레이에서 KT의 약 우세를 꼽을 수 있습니다.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KT가 승리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5. KIA vs 삼성

피홈런을 빼면 상당히 잘 던져주고 있는 임기영 선수입니다. 시즌 초 흔들리던 모습에서 조금씩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지만, 연속장타를 맞지 않는 한 큰 실점을 하지 않는 투수라고 생각합니다.

장원삼 선수는 5월 5일 어린이날 승리를 가져가며 회복세에 있습니다.

국내 좌완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괜찮은 선발 매치지만, 야수의 공격력 차이가 많이 나는 두 팀입니다.

물론 병살이 많은 기아 타이거즈지만 삼성도 그에 못지 않은 병살팀입니다.

장타 생산력과 연속 안타 가능성이 높은 기아타이거즈의 우세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