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분석] 2018. 5. 10. 국내 프로야구 분석 KBO 승부예측 프리뷰

※ 국내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프로토 승무패 분석하는 대세입니다. 

국내 야구를 즐기며 취미로 프로야구 승무패를 분석하는 것이니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택의 책임은 온전히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항상 경기를 챙겨보는데 이번시즌 야구가 정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중위권싸움이 혼전이 되고 있는 가운데 두산의 선전이 놀랍습니다.

야구 팬으로 즐겁게 관전하며 2018년 5월 10일 목요일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대한 예측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성 vs KT

오랜만에 3연승을 달성한 삼성입니다. KT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은 가운데 스윕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삼성 선발투수 보니야는 시즌 초 약한 모습을 보여 야구팬들에게 못던지는 용병투수라는 인식이 박혀버렸지만, 의외로 좋은 투구로 팀의 이닝을 책임져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동안 삼성의 타선에 문제가 많아 승리 운이 없었습니다만, KT와의 지난 경기 잘 막아낸 모습을 생각해봤을때 이번 경기도 KT 타선을 잘 막아내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면 KT의 주권선수는 기아전 깜짝 승리 외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에 박한이, 러프, 구자욱 등 요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삼성 타선을 막아낼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따라서 삼성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2. SK vs NC

시리즈 1:1의 팽팽한 접전을 보여주고있는 SK와 NC의 대결입니다.

위닝 시리즈를 어떤 팀이 가져갈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선발 경험이 많은 박종훈 선수와 이번 시즌 종종 선발기회를 얻어가는 정수민 선수의 맞대결입니다.

안정적인 모습은 박종훈선수가 유리하지만, 정수민 선수도 깜짝 호투를 보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NC의 문제점은 김태군이 빠져나간 포수자리입니다.

전날에도 한동민의 슬라이딩을 태그해내지못하고 이재학의 무브먼트 넘치는 볼을 블로킹해내지 못하면서 NC의 1점차 패배를 야기한 것은 포수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NC의 공격력도 많이 올라오긴 했지만, 투수가 믿고 던질 수 있는 포수의 부재는 2위팀과 9위팀 대결에서 중요한 차이를 야기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3. 두산 vs KIA

1위 두산과 디팬딩 챔피언 KIA의 대결입니다.

각 팀이 1승 1패로 팽팽한 가운데 위닝 시리즈를 누가 가져갈지 즐겁게 관전할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KIA의 선발투수 팻딘은 지난 두산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경험이 있습니다.

구위저하가 오지 않는 팻딘은 두산을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입니다.

몇 주 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두산의 이영하 투수는 97년생 어린 투수입니다.

불펜에서보다 선발에서 보이는 모습이 더 좋긴 하지만, 제구가 되는 날과 되지 않는 날의 경기내용이 차이가 있는 투수입니다.

최근 2경기를 상당히 잘 치러낸 이영하 투수지만, 노련한 KIA타선을 넘어서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두 팀 모두 강한 타선을 자랑하는 팀이기 때문에 승패는 KIA를 예상하지만, 프로토 배팅을 생각한다면 8.5 기준점 오버를 선택하는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4. 롯데 vs LG

엘롯라시코라는 별명을 가진 두 팀의 대결입니다.

레일리와 김대현 모두 꽤나 잘 던지는 투수입니다.

특히 레일리는 타팀보다 LG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LG를 상대로 효율적인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롯데의 승리를 단언하기 어려운 점은, 가뜩이나 침체된 타선에서 민병헌 선수까지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두 팀모두 많은 득점을 내지 못하는 가운데 낮은 점수의 차이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승부예측하기 어려운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역배에 베팅하거나 언더로 배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5. 한화 vs 넥센

넥센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챙겨간 한화 이글스입니다.

강한 불펜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한화가 스텟 대비 좋은 성적을 보이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야구도 어렵습니다.

김재영 투수는 지난경기 넥센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여줘서 한현희와 맞대결에 우위를 점했습니다.

빠른 사이드암 투구에 넥센이 아직 효과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넥센의 선발 로저스도 한화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여줍니다.

한화에게 계약해지당한 기억에 더 열심히 던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한화에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두 팀 모두 타선이 상대 선발을 얼마나 잘 공략해나갈 수 있을지가 중요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넥센의 입장에서 스윕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테지만, 두팀 모두 크게 약점이 있는 팀이 아니다보니 승부예측을 보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