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분석] 2018. 5. 18. 국내 프로야구 분석 KBO 승부예측 프리뷰

KBO Proto 분석일지|2018. 5. 18. 15:11

※ 국내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프로토 승무패 분석하는 대세입니다. 


국내 야구를 즐기며 취미로 프로야구 승무패를 분석하는 것이니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택의 책임은 온전히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2018/5/18 경기는 특이하게도 제 분석방법으로 모든 경기가 박빙인 경우가 없이 한쪽 우세로 치우친 게임으로 진행됩니다.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하다보니 틀릴 가능성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몰리는 날은 처음이라 관심있게 관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삼성 vs 넥센


선전에도 불구하고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삼성입니다.


주요전력이탈에도 5위에 안착한 넥센 히어로즈와는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실력 외의 운이 많이 작용한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보니야는 5월들어 좋은 투구를 보였으나 승리가 없는 반면, 한현희 선수는 5월에 부진했지만 2승을 따냅니다.


넥센의 주전급 이탈로 화력이 약해졌다 생각했는데 막상 리그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 화력의 약함이 드러나기보다는 단단해진 수비와 살아난 화력이 눈에 띕니다.


최근 성적에도 불구하고 선발의 경우 큰 격차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야수진의 집중력과 신-구 조화를 생각했을 때 넥센이 우위를 점한다고 생각합니다.




2. SK vs KIA


언더스로 투수의 맞대결입니다.


어제 기술했듯 박종훈 선수는 득점지원이 많은 투수입니다.


반면에 임기영 선수는 투구능력 대비 자책점이 많은 투수라고 생각합니다.


임기영 투수의 가장 큰 문제점은 4게임 22이닝동안 5홈런을 맞은 올 시즌 투구내용입니다.


안타를 많이 맞는 투수는 아니지만 홈런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자책점이 높아졌습니다.


SK타선을 상대로 상성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KIA의 타선도 강하니 박종훈 선수를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고 보지만, SK의 득점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K가 우세하다고 판단하지만, 기준점 9.5라면 오버를 노리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3. 두산 vs 롯데


요즘 잘 던지는 두 선발투수의 맞대결입니다.


젊을 때 보다 오히려 더 잘던지는 노경은 선수와 이전 구위를 되찾은 전성기 나이의 이용찬 선수입니다.


두 선수 모두 잘 던지는 투수라는 점은 이견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1위팀 두산과 6.5게임 차이 나는 4위 롯데의 맞대결이다보니 투수에서 드러나지 않는 차이는 타선과 수비에서 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두 선발투수 모두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는 편이다보니 계투진의 차이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팀 벨런스가 안정적인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4. NC vs KT


어느새 8위로 떨어진 KT위즈와 9위 NC다이노스의 대결입니다.


2군에서 휴식과 밸런스를 잡고 돌아온 에이스 왕웨이중이 선발입니다.


복귀 후 얼마나 잘 던져줄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롯데의 기대주 박세웅 선수의 동생 KT 위즈 박세진 선수는 시즌 초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2경기 연달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잘 풀리는 투구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경험부족으로 안풀리는 경기에 대량실점할 가능성이 있는 투수라고 생각합니다.


선발진의 안정성을 생각했을때 NC의 우위가 보입니다.



5. 한화 vs LG


기록대비 잘 던져주고 있는 한화의 배영수 선수와 LG 김대현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배영수 선수는 이닝소화능력은 떨어지지만 현재 폼 자체는 국내 우완투수중 상위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LG의 득점력이 한화와 견줄만하다는 점을 눈여겨봐야합니다.


그러나 두 팀은 득점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차이점은 불펜진이라 생각합니다.


선취점을 내고 리드를 5회까지 끌었을 때 한화의 불펜을 LG가 부셔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박용택 선수의 부활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부진에서 빠져나오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근소하게 한화의 우세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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