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분석] 2018년 6월 8일 국내 프로야구 분석 KBO 승부예측 프리뷰

KBO Proto 분석일지|2018. 6. 8. 16:16

※ 국내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프로토 승무패 분석하는 대세입니다. 


국내 야구를 즐기며 취미로 프로야구 승무패를 분석하는 것이니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택의 책임은 온전히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1. 넥센 vs KT

상대팀에게 각자 서로 약한 선발투수 신재영과 주권의 맞대결입니다.

두 팀 모두 타선이 크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양 팀 선발이 상대팀 상대로 평균자책점이 10점 이상입니다.

크게 무너진 전력이 있는 두 선발투수가 오늘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타격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KT 위즈는 어느새 9위까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투타의 부조화가 반복되면서 하위권에 떨어집니다.

반면 넥센은 강한 전력으로 평가되지는 않지만 기회를 잘 살리고 수비에서 집중력을 보여주며 5위권 싸움이 가능한 7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선발들이 실점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넥센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2. SK vs 한화

반게임차 2위와 3위에 위치하고 있는 SK와 한화의 2위 쟁탈전입니다.

2위와 3위의 차이를 벌리게 될 것인지 아니면 순위가 역전될 것인지는 이번 시리즈에 달려있습니다.

2018 KBO시즌에서 6차례 맞붙어 SK가 5승 1패로 한화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한화를 상대로 에이스 산체스를 내세워 시리즈 우위를 가져가려하는 모양새입니다.

한화의 선발투수 김재영은 우완 사이드암으로 빠른 공을 던지며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SK와 상대전적이 평균자책점 7점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산체스는 한화 타선을 안정적으로 막아낸 기억이 있습니다.

최진행과 하주석의 동반 부진으로 한화 타선이 침체되어있는 가운데 산체스 투수가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3. NC vs 두산

1위팀과 꼴지팀의 맞대결입니다.

이재학선수는 지난 두산과의 경기에서 5 2/3이닝 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패배한 기억이 있습니다.

후랭코프도 NC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1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또한 비슷한 양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NC는 타선의 심각한 부진으로 인하여 선발투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스크럭스와 나성범 이외에 뚜렷하게 좋은 모습을 보이는 타자가 없으므로 투타의 불균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두산은 1위팀 답게 강한 선발과 좋은 타격능력, 안정적인 수비로 어느팀과 상대해도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무서운 팀입니다.

팀 간 전력차로 인하여 두산이 안정적으로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4. LG vs 삼성

2경기 등판하여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최채흥 선수와 올 시즌 LG 선발 로스터에서 좋은 모습으로 7승을 거둔 임찬규 선수의 맞대결입니다.

이번 승부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게 최채흥 선수가 LG타선을 상대로 얼마나 잘 던져줄지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신인에 1군경험이 2경기 뿐인 최채흥 선수는 넥센과 NC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펼쳐 선발 로스터에 진입했습니다.

선발승을 따낸 NC전은 5이닝동안 4안타 2사사구 2홈런 2실점의 불안한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NC의 약타선을 상대할때와 이형종-박용택-김현수-채은성으로 이어지는 고타율 상위타선을 상대할때의 피로도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임찬규 선수는 지난 삼성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기억도 있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투수기 때문에 좋은 투구를 보일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5. KIA vs 롯데

돌아온 윤석민의 두번째 선발등판입니다.

KIA의 에이스에서 먹튀로 전락해버린 윤석민 투수가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퓨쳐스에서 기록이 좋기 때문에 지난 경기에도 어느정도 잘 던져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두산의 강타선을 버티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듀브론트는 적당한 선발투수라고 생각합니다.

압도하는 경기도 있고 불안정한 경기도 있는, 롤러코스터지만 선발로스터에 있을만한 용병투수입니다.

이번 게임을 예단하기 어려운 점이 윤석민이 두번째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지난 경기 라이브로 지켜보면서 윤석민이 못던졌다기보다 두산 타선이 잘 쳐준게 더 많았다고 봅니다.

이번 롯데전에도 무너진다면, 코스가 좋아도 무브먼트가 좋지 못해 잘 맞아나가는 선발투수로 생각하겠지만 호투를 보인다면 두산 타선이 너무 강했던 것으로 생각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기아 타선은 좌 투수를 상대로 0.312의 고타율을 보입니다.

불쇼가 되거나 변비게임이 될 것 같아서 예측하기 어려운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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