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분석] 2018년 6월 10일 국내 프로야구 분석 KBO 승부예측 프리뷰

KBO Proto 분석일지|2018. 6. 10. 15:53

※ 국내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프로토 승무패 분석하는 대세입니다. 


국내 야구를 즐기며 취미로 프로야구 승무패를 분석하는 것이니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택의 책임은 온전히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1. 넥센 vs KT


묘하게 언더핸드와 맞대결이 많은 한현희 선수입니다.


KT와 넥센의 언더핸드 선발 맞대결이라 흥미롭습니다.


최근 폼은 두 선수 모두 비슷합니다.


상대 타자를 압도한다기보다는 이닝소화를 해내면서 팀에 기여합니다.


한현희 선수는 지난 KT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기억이 있습니다.


볼넷 삼진 비율이나 이닝당 출루허용률은 고영표 선수가 확실히 좋습니다.


구위로 상대 타선을 상대하는 능력이 고영표 선수가 더 낫습니다.


그러나 한현희 선수도 불펜에서부터 선발까지 경험이 많기 때문에 저조한 볼넷 삼진비율과 피출루율을 경험으로 상쇄합니다.


두 선수 모두 4~5선발로 좋은 선수기 때문에 막상막하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투수가 KT가 약 우세인 가운데 타선과 팀의 집중력은 넥센이 약우세입니다.


박빙이 예상되는 가운데 집중력의 차이로 넥센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2. SK vs 한화


피터지는 2위싸움의 현장 SK vs 한화입니다.


문승원 투수와 윤규진 선수의 맞대결입니다.


두 선발을 비교하자면 문승원 선수가 더 낫습니다.


세부 지표도 그렇고 작년부터 한화경기를 자주 관람한 결과 윤규진 선수는 초반 이닝은 잘 소화하지만 이닝이 지날수록 구위저하가 눈에 띄는 투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윤규진 선수를 불펜으로 활용한다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경험이 오래 쌓인 투수라 선발로 계속 기회를 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문승원 선수는 요즘 폼도 좋습니다.


현재 리그 하위권 타격능력을 가진 한화의 공격력을 막아내는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호잉의 부진, 그리고 김태균의 부재가 한화에 큰 악재라고 생각합니다.


하주석 대신 출전중인 강경학 선수의 활약이 위안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실력차를 생각했을 때 이번 경기는 SK에게 확실히 승기가 있다고 봅니다.



3. NC vs 두산


좋은 두 선발투수의 대결입니다.


지난경기 부진했지만,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두산의 이용찬 선수입니다.


지난경기 이용찬 선수의 투구는 제구력이 잡히지 않은 안좋은 컨디션의 모습이었습니다.


제 컨디션을 찾은 이용찬 선수의 투구내용은 국내 우완투수중 압도적입니다.


지난경기 부진을 딛고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NC의 왕웨이중 선수도 좋은 투수입니다. 지난 두산과의 경기에서 타선을 압도하며 1승을 따낸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1군 복귀후 3경기 연속 패전을 기록하며 안좋은 투구내용을 보이고 있습니다.


쉽사리 회복하기 어려워보이는 가운데 두산의 강타선과 대치합니다.


좋은 투구를 보여도 상대가 이용찬이기 때문에 NC의 다득점을 기대하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4. LG vs 삼성


최근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소사 선수와 삼성 선발 로테이션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는 보니야 선수의 대결입니다.


하지만 요즘 폼을 보면 소사 선수가 보니야 선수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사실입니다.


또한 보니야선수는 LG전에 대량실점을 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 없는 투구를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투타 벨런스가 잡히며 요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LG기 때문에 2위싸움 동기부여가 있는 LG를 상대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5. KIA vs 롯데


나름 좋은 활약을 보이지만, 기아 팬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는 한승혁 선수와 지독히도 승운이 없는 롯데의 에이스 레일리의 대결입니다.


두 선수 모두 최근 폼이 좋습니다. 그리고 상대전적또한 최고 수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다 병살팀인 KIA와 최다 실책팀인 롯데의 대결입니다.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습니다.


야수의 자멸 가능성은 롯데가 높은데 불펜의 자멸 가능성이 기아가 높습니다.


팬층이 두터운 두 팀의 게임이지만 속썩이고 안풀리는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안 요소가 많은 두 팀인 만큼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운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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