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분석] 2018. 5. 25. 국내 프로야구 분석 KBO 승부예측 프리뷰

※ 국내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프로토 승무패 분석하는 대세입니다. 

국내 야구를 즐기며 취미로 프로야구 승무패를 분석하는 것이니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택의 책임은 온전히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1. 삼성 vs 두산

요즘들어 타격이 부쩍 좋아진 삼성과 부동의 1위 두산의 맞대결입니다.

삼성의 선발투수 백정현 선수는 올시즌 두산을 상대로 12.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1패를 당했습니다.

한편 두산의 유희관 선수도 삼성을 상대로 7.94의 저조한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지만, 타선의 힘으로 1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상대전적이 나쁜 선발투수가 매칭된 가운데 유희관과 백정현의 올시즌 우열은 백정현 선수의 우위로 볼 수 있습니다.

유희관 선수의 이닝 소화능력은 올 시즌 최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루 억제능력도 많이 저하된 모습입니다.

만약 파레디스 선수가 선발로 뛰게 된다면 두산은 공격에 문제점을 안고 뛰는 것이기 때문에 삼성의 우세로 봅니다.

삼성의 공격력도 꽤나 좋고 주루도 향상되었기 때문에 두산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롯데 vs 넥센

5월 경기 2점대 방어율로 최근 기세가 좋은 김원중 선수와 5월에 3승을 거둔 최원태 선수의 대결입니다.

넥센은 팀 분위기를 바로잡고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하게 됩니다.

대다수의 지표는 역시 넥센의 승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 김원중의 삼진능력의 향상과 좋은 투구내용이 있긴 하지만, 볼넷 또는 안타로 주자를 내보내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반면에 최원태선수는 주자억제능력이 국내 선발투수 중 좋은 편인데다 투심을 주무기로 하는 땅볼투수기 때문에 가뜩이나 병살이 많은 롯데 타선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넥센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3. LG vs KT

꾸준한 기회를 부여받고 적당한 활약을 해주는 김대현 선수와 올시즌 첫 등판하는 김용주 선수의 맞대결입니다.

LG는 작년대비 강해진 타선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김대현 선수는 5월 좋지 못한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지만, 상대 선발이 KT 위즈의 김용주 선수라는 점이 주목됩니다.

한화에서 중간계투로 활약하다 2차 드래프트로 KT에 입단한 선수입니다.

2군 퓨쳐스리그에서 올 시즌 5점대 방어율을 기록중이지만 최근 4경기 호투로 선발 콜업되었습니다.

문제는 5월 22일 경기에 2이닝 투구가 있다는 점입니다.

2군 5점대 방어율 선수가 최근 호투했지만, 불과 3일전 2이닝 투구 이후 1군등판이 무리없이 진행 될 수 있을지는 생각해봐야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LG, KT 모두 기세가 좋은 가운데 선발은 김대현 선수가 우위라고 보고 LG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4. KIA vs NC

SK와의 경기에서 완투승을 따내고 6일만에 등판하는 헥터 선수와 NC의 희망으로 발돋움한 최성영 선수의 대결입니다.

헥터 선수의 이닝소화능력과 완급조절능력은 KBO팬이라면 다들 알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경기 완투하긴 했지만, 100구 미만 투구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 이번 경기 컨디션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성영 선수는 최근 NC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상당히 좋은 투구내용을 보입니다.

커맨드가 좋은 투수라 쉽게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입니다.

선발 맞대결을 예상하는 가운데, NC의 타선은 최 약체이고 최성영 선수의 이닝소화능력이 아쉬운 만큼 후반부로 갈 수록 헥터 선수의 이닝소화능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KIA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5. 한화 vs SK

우려를 종식하고 에이스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샘슨과 국내 좌완 대표투수 김광현의 맞대결입니다.

두 투수 모두 상대 타선을 압도하는 구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타선의 힘은 SK가 우위인 가운데 수비력은 한화가 더 나은 편입니다.

두 팀의 선발이 모두 잘던진다고 가정하면, 후반부로 갈 수록 한화가 유리해집니다.

다만 타선의 차이가 있어서 마냥 한화가 유리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판단하기 어려운게임으로 유보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