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분석] 2018년 6월 21일 국내 프로야구 분석 KBO 승부예측 프리뷰

KBO Proto 분석일지|2018. 6. 21. 13:44

※ 국내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프로토 승무패 분석하는 대세입니다. 


국내 야구를 즐기며 취미로 프로야구 승무패를 분석하는 것이니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택의 책임은 온전히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1. 넥센 vs 두산


지난경기 깜짝 호투로 선발 가능성을 보인 김동준 선수와 선발 10연승을 달성한 후랭코프 선수의 대결입니다.


김동준 선수는 삼성을 상대로 효율적인 투구를 보여줬지만, 이닝소화능력이 다소 떨어집니다. 중간계투에서 팀 사정상 선발전환했기 때문에 올 시즌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5~6이닝을 목표로 꾸준히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후랭코프 선수는 두산 강 타선에 힘입어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타선의 도움 뿐만 아니라 평균자책점 2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실점 억제능력을 보여줍니다.


선발 투수, 타격, 수비력 모두 두산이 우위에 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변수가 많지 않은 가운데 두산의 승리가 유력합니다.




2. SK vs 삼성


6월들어 부진에 빠진 박종훈 투수와 불펜, 선발을 오가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백정현 선수의 대결입니다.


현재 폼을 보면 선발 투수는 백정현 선수가 우위에 있습니다. 박종훈 투수는 득점지원을 더이상 받지 못하고 6월 3경기동안 2패를 떠안았습니다.


반면 백정현 선수는 좋은 투구를 보이며 2경기 1승을 따내며 팀의 순위상승에 기여했습니다.


팀 분위기는 SK보다 삼성이 좋습니다. 삼성은 중위권 싸움이 가능한 팀이 되었고 SK는 상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큰 차이가 있는 팀의 대결은 아니지만, 팀 분위기를 생각해서 삼성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3. NC vs KIA


최근 부진에 빠진 펫딘 선수와 NC의 최금강 선수가 선발대결을 펼칩니다.


펫딘 선수는 최근 부진에 빠졌다가 지난경기 LG를 상대로 깜짝 호투를 보여줬습니다.


그리 떨어지는 구위가 아닌데 잘 맞아나가고 결정구에 타자들이 속지 않으면서 올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펫딘 선수입니다.


최금강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펜에서 활약하며 1이닝을 막아주긴 하지만 때때로 대량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선발 투수로 나오면 위기상황에서 실점하더라도 막아줘야하는데 최금강 선수는 위기 상황을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투수로 보입니다.


두 선발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그나마 팀 타선이 더 강하고 선발 이닝을 더 끌어줄 수 있는 KIA가 우위에있지 않을까 합니다.




4. 롯데 vs KT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 복귀 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박세웅 투수와 최근 부활 기미를 보이는 니퍼트 선수의 맞대결입니다.


니퍼트 선수는 롯데를 상대로 패전한 기억이 있으나 5월 후반부부터 에이스의 면모를 보이며 호투하고 있습니다.


다만 KT의 공격력 저하가 걱정입니다. 시즌 초 타선의 위력으로 돌풍의 팀이 된 KT는 최근 공격지표가 급락하며 리그 하위권 타선이 되고 말았습니다.


반면 롯데는 리그 상위권 공격력을 보이며 강 타선의 힘을 보여줍니다.


투 타의 벨런스가 서로 어긋나고 있는 가운데 팀의 변수가 되는 수비력에서 KT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근소하게 KT가 승리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5. LG vs 한화


6월 평균자책점 0점대의 윌슨 선수와 지난경기 무너진 김민우 선수의 맞대결입니다.


지금 윌슨 선수의 투구는 난공불락입니다.


위기에서 벗어나는 능력도 좋은데 위기 자체를 잘 만들지 않습니다. LG의 공격력도 좋습니다.


한화는 타선의 부진이 뚜렷합니다. 그나마 김민우 선수는 지난 경기를 제외하면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두산을 만나는 4,5선발급의 방어율이 폭등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김민우 선수가 이번 경기도 무너질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LG의 공격력도 두산 못지 않은 강팀이긴 합니다.


2위싸움이기 때문에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발의 차이가 월등히 나고 있어서 LG가 승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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